안녕하십니까?
(사)한국정원협회 회장 김완순입니다.
(사)한국정원협회 회장 김완순입니다.
정원은 자연과 인간이 서로를 회복시키는 살아 있는 치유의 무대입니다.
사단법인 한국정원협회는 2015년 우리나라 정원정책의 수립과 함께 창립되어, 건강한 정원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학계, 산업계, 관계 기관이 협력하는 전문단체로 성장해 왔습니다.
협회는 매년 심포지엄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Korea Garden Merit(KGM) 시스템을 운영하여 영국 왕립원예협회(RHS)와 같은 전문성 기반의 정원문화 확산 체계를 국내에 정착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KGM 식물, 정원, 교육, 사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우리 환경과 정서에 맞는 정원문화를 발전시키고, 그를 통해 국가적 품격 향상에 기여하는 민간의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녹색식물을 중심으로 한 정원도시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자체가 정원도시를 지향하며, 정원 산업의 발전과 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정원은 단순한 조경 공간이 아니라, 식물을 가꾸며 자연과 인간이 함께 치유되는 삶의 무대입니다. 정원 활동이 시민의 일상이 되고, 공동체 정원이 지역사회의 공공성을 대표할 때, 우리나라에도 정원문화가 깊게 뿌리내릴 것입니다. 한국정원협회가 그 길에 함께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